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약 1:27
신앙공동체가 돌보아야 하는 대상 중에서,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고 돌봐야 하는 약자중에서 '고아'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장기적인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지쳐있는 이들 중, 가장 우선하여 도와야 하는 대상인 것입니다.
보내주신 후원의 손길들을 통해 2021년 한해동안 소팔라도에 위치한 망가, 세라미까 등 8지역 109명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2022년 3월 26일 한국의 NGO인 ‘LIFE OF THE CHILDREN’과 협력하여 고롱고자 지역의 고아 275명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에서 모아진 도움의 손길은 모잠비크 감리교회 소팔라 지역에 살면서 부모가 없이 친척들의 품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사랑의 마음으로 전해주신 물질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고아들을 위해 모은 사랑의 마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이들을 통해 모잠비크 지역사회와 열방에까지 전해지기를 소망했습니다. 앞으로도 주어진 환경을 이겨내고 믿음 안에서 굳건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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